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직무위탁교육(바리스타 양성과정)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한『2014 직업교육전문기관 직무위탁교육 시범운영사업』에서 사업을 운영한 학교 4개 중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으며, 이와 함께 우수 운영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진우 교수(호텔관광과 학과장), 문옥선(호텔관광과 겸임교수) 개인 표창장을 받았다.

『2014 직업교육전문기관 직무위탁교육 시범운영사업』은 장애학생들을 일반대학 및 고등학교에 교육을 위탁하여 각 학교들이 개발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인근 특수학교에 홍보 및 실기면접 등을 통하여 선발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연계까지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유한대학교에서『2014 직업교육전문기관 직무위탁교육 시범운영사업』에 총 6명의 장애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2014 직업교육전문기관 직무위탁교육 시범운영사업』성과로 2014 스페셜 바리스타대회(2014 한국외식음료경연대회)에서 스타벅스 장애인 채용 담당자와 카페베네 커피 본부장 등이 심사한 가운데 이준호 학생(고등학교 3학년·청각장애 4급)이 금상을 탁현지 학생(고등학교 3학년·청각장애 3급) 등 3명이 동상을 차지하였으며, 이건우 학생(고등학교 1학년·청각장애 3급), 정신지체장애 3인 등 6명 전원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유한대학교 서진우 교수(호텔관광과)는 “『2014 직업교육전문기관 직무위탁교육 시범운영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희망을 가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회 등을 통해 인사 담당자들의 실전에서 학생들의 시연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여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