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지도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에서는 3월 14일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학생생활지도 담당부장(63명)을 대상으로 학생선도협의회를 실시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 학생생활지도 담당부 및 담당과장, 장학사, 스쿨폴리스와 합동으로 부평역 일대에서‘학교폭력 우리 함께 STOP!’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과 연합교외생활지도를 펼쳤다.

이번 회의는 학생생활지도 연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지침 안내 순으로 이루어졌다.회의에 참석한 교사들은 2013년 Edu-Patrol(연합교외생활지도)을 조직하여 학교폭력 없는 학교, 온종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학업중단학생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북부교육지원청 및 북부 Wee센터와 유기적인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학교적응력을 키워주기로 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중학교 생활지도 교과연구회 회장 김덕남부장(청천중)은“최근 학교에서는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의식이 확산되고 있어 실제 학교폭력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의식변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며 2013년도에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남기종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온종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서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이 즐거워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교사 모두가 관심과 사랑을 가지는 따뜻한 생활지도"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