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선원)는 12일 인천사회복지회관 1층 소강당에서 ‘2023년 멘토링 사업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인천 내에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하였으며, ‘모티브인 컨설팅’ 정미희 대표의 ‘성공적인 멘토링 사업을 위한 멘토링 사용설명서 과정’ 강의와 ‘감성교육코칭연구소’ 정선화 대표의 ‘공감을 통한 성장 원예테라피’강의가 진행됐다.

오늘 멘토링 담당자 교육 수강을 한 인천 멘토링 수행기관 함박종합사회복지관 강소현 사회복지사는 “교육을 통해 멘토링 담당자는 티칭(teaching)아닌 코칭(coaching)의 대화 기술이 필요하다고 알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멘토-멘티에게 질문하고 경청하며 피드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멘토링 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10개 시·도협의회와 연계하여 전국 단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5년부터 지역거점기관으로서 멘토링 협력기관 95곳과 함께 아동·노인·장애인의 사회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