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2015년 10월 10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인천 영어마을에서 신청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캠프를 진행하였다.

구산중학교 영어체험캠프는 세계화 시대에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세계 시민으로서 외국어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먼저 학생들은 오전 9시에 학교에 모여 지도교사의 안전교육을 받고 인천 영어마을로 출발하여 다섯 가지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중심의 영어 활동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여러 프로그램 중 특히 팀별로 자기만의 나라를 세워 이름과 인구, 나라별 상징을 정하는 ‘Perfect country’와 상식이나 영어 지식이 아닌 감각과 센스를 발휘해서 푸는 ‘Mind Olympics’에 큰 관심을 보이며 즐거워했고 잡 인터뷰를 할 때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을 알아보고 선생님과 직접 모의 인터뷰를 해 보는 ‘Job interview’에서는 신중하게 질문을 생각하고 대답하며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영어체험캠프에 참여한 1학년 이OO 학생은 “오늘 하루 모든 교육활동과 체험을 영어로 해보면서 나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영어를 공부해 세계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세복기자